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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의 지원으로 외식지원 행사 진행포천시 언론홍보팀 제공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관인면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대표 김정태, 신미화)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 김정태, 신미화 대표는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우리의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한 무한돌봄센터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와중에 생활 지원사 선생님께서 직접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마련해주신 음식 덕분에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최서현 센터장은 “오늘 마련한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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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기관으로 선정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기관으로 결정됐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반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포천시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기관인 철원군, 연천군이 참석해 세부 운영방안, 홍보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는 4월 17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지적,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서민금융, 교통도로, 국방보훈경찰, 제정세무,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민원과 관련된 실과소 또는 읍면동에서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관련된 고충민원을 해소하거나 조정하는데 좋은 기회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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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부시장 봄철 산불예방,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수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 우리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명성산으로 둘러싸인 산정호수 등 빼어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산림은 피해를 입으면 다시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과 겨울 바싹 마른 낙엽 위로 작은 불씨라도 튄다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포천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초동진화체계를 갖추고 산불진화 민간헬기 임차, 유관기관과의 공조 등 대형산불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림에서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5년간 우리 시에서는 연평균 9건, 10.23㏊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약 82%가 봄철에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6건의 산불은 담뱃불 등 실화로 인한 화재였다.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화기 사용은 물론 인화물질을 휴대해서도 안 된다. 불을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또한 처벌 대상이다. 산림인접지역은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토지를 말한다. 게다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 논두렁과 밭두렁을 많이 태우게 되는데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 산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우리 시에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활용하길 바란다. 이렇듯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완전히 산불을 예방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다. 산불이나 산불 발생위험 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119 또는 포천시청 산림과(031-538-2349)로 즉시 신고할 것을 부탁드린다. 오직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만 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미래 세대에 다시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포천시 언론홍보팀 신성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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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 발표. “올 3분기 부지선정”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 건강, 돌봄, 예방 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 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 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 혁신’도 있다”며 “‘운영 혁신’으로 민간병원의 운영 기법과 클라우드 기반 전산시스템 도입, 지역 협력 병원 및 보건소 지소와의 연계 확대 등 경영의 효율성도 대폭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은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내 지역 간 의료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3년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혁신형 공공병원이란 공공의료원의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의 영역까지 확장해 동북부 지역의 돌봄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감염병위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에 대비한 의료와 돌봄의 복합 기능을 모두 갖추게된다. 도는 5월부터 7월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후 민관이 참여하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 3분기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가 선정되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잠정 소요 예산은 1천591억 원(부지 매입비 제외) 규모로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수원·이천·안성병원 등 경기남부 3개,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경기북부 3개 등 모두 6개의 공공병원이 있다.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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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서류상 사망자였던 노숙인, 생존자로 복원지난 11월 28일 , 이모(57)씨의 「부활 주민등록증 전달식」이 의정부 시장실에서진행되었다. 이번 전달식은 약 20년간 공부상 사망처리 되어있던 이씨가 가정법원의 ‘등록부 정정허가’ 결정을 통해 생존자 신분으로 복원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 씨는 올해 1월,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다 한 시민의 도움으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이하 노숙인 센터)로 연계되어 초기상담을 시작으로 개입했다. 노숙인센터는 이 과정에서 이씨가 사망자 신분임을 확인하게 되었고, 생존자 신분 회복이 이씨의 간절한 바램임을 파악하고 신분 복원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그 후 약 10개월간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 드디어 이씨의 주민등록증을 되찾아 주게 되었다. 20여 년 전 가출한 이씨는 포천에서 경찰관의 불심검문을 계기로 본인이 사망신고가 되어있음을 알게 되어 주민등록 복원을 위한 노력도 해봤지만 복잡한 절차와 비용은 이씨에게 큰 부담이었기 때문에 결국 포기했었다고 한다. 서류상 사망자가 되니 정상적인 일자리를 찾는 것은 물론, 금융거래, 간단한 의료서비스 혜택 조차 받을 수도 없는 상태로 고시원 생활과 길거리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노숙인센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이씨를 위한 ‘등록부 정정허가’소송을 진행하며 이씨의 생존자 신분 회복을 위한 절차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외에도 센터 이용인 사례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식음료, 구호물품, 의료진료 연계, 임시거주비 지원 등, 이씨가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해왔다. 이 소식을 접한 의정부시(복지정책과)는 이씨가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망자 신분임에도 사회복지전산번호를 즉각 부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우선 책정하고 생계 및 의료, 주거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씨는 전달식 현장에서 “힘든 날의 연속이었고 사실상 포기했던 삶이었는데,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 새 삶을 얻게 되니 희망이 생긴다.”며 감동과 감사를 표했다. 김충식 노숙인센터장은 “이 씨에게 생존자 신분을 되찾아 주는 일은 10개월이나 걸리는 일이었고, 순조롭지 않은 상황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의정부시의 막힘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한 시민에게 인생의 절반을 되찾아 준 뜻깊은 사례”라며, “의정부시도 이 씨가 노숙생활을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살 수 있도록 주택과 일자리, 알콜중독 치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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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지난 18일 철원군 한탄강 일대에서는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가 열렸습니다. 경기도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세계지질공원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함께 준비한 행사입니다. 이현종 철원군수 인사말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우리 연천군 행사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행사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철원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영하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벼운 체조로 신나게 굳어있는 근육을 깨웁니다. 징소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202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유역, 이번 걷기는 주상절리 드르니에서 순담까지 총 3.6km 구간입니다. 드리니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절경, 한탄강 주상절리 길은 강기슭을 따라 조성된 잔도길, 출렁다리,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스카이워크 등 다양합니다. 길을 걸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감상합니다. 곳곳에서 감탄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느 새 겨울이 다가왔음을 고드름이 말해줍니다. 물소리, 새소리, 층층의 절벽 주상절리, 물 속에 담긴 하늘, 그 모두가 자연의 걸작이었습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 그 가치가 세계 곳곳으로 퍼져가길 기대해봅니다. 북부사랑!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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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장협의체, 지역 어른 건강 챙기기포천시 연합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어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2000 그릇을 준비해 나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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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름나기 삼계탕 2,000마리 나눔 봉사 실시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에서는 7월8일 오전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삼계탕 2,000마리를 삶아 나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을 위한 대규모 삼계탕 나눔을 위해 마련되었고, 읍면동 보장협의체에서는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6월 한달 동안 합동바자회를 개최하였고 작년부터 조성한 기금도 동원되었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여 포장하고 신속하게 각 배분처로 배달하였다. 김경애 내촌면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많은 나눔을 못해드린 것이 송구스럽고,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중이다" 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독거노인들께 삼계탕 나눔행사를 기획하고 몇날 몇일을 수고해 주신 보장협의체 각 읍면 분과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름 한 철의 삼계탕 나눔 행사지만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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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회의 '4대현안보고회' 개최지난 18일 의정부시 시민단체는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4개의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는 시민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최경호 대표/의정부 시민회의 사업들이 불법성을 띠고 있다. 지방자치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의정부시 집행부에서 만들도 있는 경제정에 대한 논리, 먹거리 사업을 만들겠다는 논리가 얼마나 허구성이 많은지 시민들이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주최한 자리고요, 그동안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안내를 드리기 위해서 개최한 것입니다. 보고회는 그동안 의정부시가 시민의 소리를 듣지 않은 채 진행해 온 불통의 4대 사업으로 도봉면허시험장의 장암동 이전, 자일동 소각장 건설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민간투자로의 변경, 고산물류센터 조성을 꼽았습니다. 도봉운전먼허시험장 의정부 장암 이전 사업은 지난해 12월 이전확정 협약을 맺었지만 지역 주민과 시민, 시의회의 반대는 여전합니다. 인터뷰)최현희 /시민 시민들과 의정부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서 시설들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임호석의원/의정부시 의회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분명히 필요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자일동 소각장 건설 추진은 환경 영향의 문제, 주민의 건강의 문제 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포천시에서도 반대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시는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개선 대책으로 민간투자 전환, 재건축을 추진해 시민들이 반대의 뜻을 밝히는 촛불을 들고 거리로나오게 했습니다. 인터뷰)박정민 위원장/의정부시 진보당 지금 진행되고 있는 4대 현안이라고 하는 문제들은 지금 우리 세대를 넘어서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중요한 문제들을 주민들과의 소통은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너무 급하게 추진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스마트팜 조성 계획을 대형물류센터 조성으로 변경하면서 공해 속 주거환경, 불안정한 교육환경을 걱정하는 주민들이 반기를 들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많은 문화 공간, 교육 여건을 조성해 그들을 위로해야 할 의정부시의 불통의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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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 지원 및 보상제도 요구연천군 청년위원회(위원장 이민중)에서는 2021년10월 한달 동안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 지원 및 보상제도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1,000명 이상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의하고 서명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천군은 지형상 남북 접경지역으로서 지뢰 폭팔물, 탱크저지선, 군사 시설물 등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인근 지역인 철원군, 포천시에서는 이미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 및 조례가 제정되어 체계적 관리가 되고 있지만 연천군은 여전히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많은 군부대와 군사시설이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법적, 제도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피해 당사자와의 분쟁의 소지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김성원 국회의원은 2021년 6월에 군사시설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국가가 책임 지도록 하는 군사시설 민간피해방지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하였는데 현재 국가배상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국가계약법, 지자체계약법, 산재보험법등 총5건이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심사(계류)중에 있다. 연천군민들과 연천군 청년 위원회에서는 연천군과 군의회에 수십 차례 군사 시설에 따른 피해 지원 및 보상에 관한 대책 및 조례 제정을 요청 했음에도 지켜지지 않았고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금번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서명한 연세 많으신 어르신은 "대한민국이 옛날에 비하여 복지 인권, 문화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연천은 아직 옛날 그대로다."고 아쉬워 하며 정부에서 연천군의 문제와 복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