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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1동, 복지 위기가구 희망을 그리다!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과 폐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기본 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에 놓인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귀찮은 공무원 ! 괜찮은 공무원 ?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직원들은 수시로 가정방문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가정방문 자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을 생각하면 한 시도 멈출 수 없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부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위기가구를 찾아 맞춤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도움이 필요함에도 제도적인 문제로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문과 상담,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욱 긴밀하게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 가동함으로써 복지 위기가구 최소화를 위해 오늘도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 문을 두드리고 있다. ■ 복지위기가구 ‘위기를 딛고 희망을 쏘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상담을 통해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을 검토하고, 이웃을 돕기 위한 민간 자원과 연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는 통합 사례관리 가구로 선정해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 욕구 해소와 빈곤 예방 및 궁극적으로는 자립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찾아서 긴급 지원 대상이 된 한 분의 경우 건강은 물론 주거 환경이 심각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대인관계 기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랫동안 회피하여 왔으나, 꾸준한 방문과 상담, 끈질긴 설득으로 통합 사례관리자로 선정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지원으로 상태가 개선된 사례도 있었다. ■ 우리 동네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 호원1동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세 분의 아름다운 이웃이 있다. 중식당 ‘랑차이’를 운영하고 있는 김순일님, 베이커리 ‘잼파파’를 운영하고 있는 정종화님, 정육점 ‘호원고기사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주빈님. 이 세분의 이웃은 호원1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매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슴 따뜻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이웃을 찾아 상담하다 보면,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특히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 이웃에서 지원되는 음식은 정말 큰 힘이 된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꾸준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계속 도움을 주고 계신 세 분의 이웃은 호원1동 복지 위기가구 이웃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대책’ 적극 시행 발굴된 복지 위기가구는 취약계층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는 취약계층에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호원1동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8월 말까지로 65세 이상 독거 및 부부 어르신 ‘폭염 취약계층’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보냉병, 쿨토시,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된 ‘폭염 키트’를 전달함과 동시에 폭염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며,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건강상담을 시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취약 1인 가구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안심콜’을 발송하고, 미응답 시에는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렇게 새로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일을 꾸준히 수행하면서, 기존에 발굴된 복지 위기가구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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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의 식사로 전하는 11년의 이웃사랑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봉사자들, 이곳은 매주 5일 동안 맛있는 밥이 차려지는 곳, 우리밥집입니다. 11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고 있는 우리밥집에는 아침이면 많은 봉사자들이 모여듭니다. 인터뷰)정영일 대표/우리교회, 우리밥집 2010년부터 시작하면서 최소한 이곳(의정부)에서 얼어죽거나 음식을 못 먹어서 굶거나 하는 분들이 없는게 해야하는 역할이 아닌가 해서 시작했고, 코로나사태로 인해 와서 드시지 못하니까 저희가 배달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분들에게 한끼의 도시락이라도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 이곳에 오셔서 식사를 하셨던 분들과 거동할 수 없는 장애인, 독거어르신들, 총 40분을 위해 밥을 짓고 반찬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영양 만점 전주비빔밥입니다. 밥과 반찬을 먹음직스럽게 담고 달걀후라이와 고추장을 올려주면 완성~ 인터뷰)장영준 봉사자/매일 봉사 작은 도시락 하나지만 그 도시락으로 인해 한 사람의 생명이 유지될 수 있다는 그 마음이 너무 너무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포장된 도시락과 과일, 음료, 마스크 등을 잘 담아 이웃에게 배달할 준비를 합니다. 배달은 도보와 자동차로 가가호호 방문합니다. 인터뷰)장수봉 봉사자/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정말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밥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는데요, 식사를 하시면서 힘내시고 많은 분들이 더 많은 희망과 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배달을 통해 수혜자들의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인터뷰)정성일 수혜자/심한장애(하반신마비) 정말 너무 감사한게 매일 도시락을 갖다 주시는데 반찬도 잘 나오고, 고기 반찬도 잘 나오고.. 저한테는 먹는 즐거움 찾고.. 돈이 있어도 무용지물, 밖에 나가면 먹을 것 많지만 저한테는 그림의 떡이죠. 밥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속 시민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우리밥집의 사랑은 그들을 복지 혜택의 양지로 이끌어주기도 합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 아우성치는 이때에도 한 끼의 식사를 기다리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흘리는 한여름의 땀방울이 소중히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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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한미자동차 운전전문학원,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에어컨 설치 나눔 봉사‘훈훈’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5일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지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삼숭동 소재 한미자동차 운전전문학원(대표 정효원)에서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주시 재가노인 사례관리 기관인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국승숙)로부터 지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희귀병 투병 중인 독거노인의 사연을 듣게 된 정효원 대표의 시원한 선행으로 이뤄졌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지니고 있던 정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어르신들을 돕고자 자비로 에어컨을 구입한 뒤 광적면, 덕계동, 봉양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 3곳에 무상 설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정효원 대표는 “올해 급증한 기온 탓에 무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은 지난 1월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웃돕기 성금 후원에 참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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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들의 열정으로 휴식을 선물(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 원형전시장에서 ‘2021년 회원전 및 공모전”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원기 의원/경기도의회 뜨거운 열정과 소망을 담아서 만들어주시고 전시하는 이 작품들이 47만 의정부 시민의 가슴에 훈훈하게 다가오는 따뜻한 전시회가 될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회원 사진전에 참여한 46명의 작가들은 자신의 혼을 짧은 순간 속에 온전히 담아 세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인터뷰)조한규 지부장/(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참가하신 작가님들이 독창적인 앵글과 빛으로 작가의 내면성을 잘 드러낸 회원전과 공모전에 특별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높은 작품성으로 회원전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지부 전체가 매우 고무된 마음으로 오늘 이 전시회를 통하여 의정부 시민들과 지역사회 인근 주민들께 큰 감동을 받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 작품들과 함께 매년 의정부에서 시행되는 '회룡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더한 가운데, 물수리의 먹이 사냥 순간을 놓치지 않고 프레임에 담은 서성진 작가의 작품 ”삶의 현장“은 이번 공모전 금상을 수상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김인숙 관람객/양주시민 작품들이 너무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강양희 작가/(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748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으로 우리 주변 생활환경을 알리고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전국민이 다시 긴장해야 하는 시간, 사진작가들의 인고의 시간 속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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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자선농구, 의정부체육관에서 10년째 진행지난 6월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는 (사)한기범희망나눔 주관, 희망농구 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로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가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 자선농구경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 최소한의 환우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한기범 회장/(사)한기범희망나눔 안녕하세요, 농구인이자 방송인 한기범입니다. 심장병 아이들을 지원, 후원할 수 있는 기금과 성금을 마련하려고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심장병 환우여러분! 힘내시고, 환우여러분, 화이팅! 꿈을 꾸는 소녀들의 축하공연과 경기 출전 두 팀 선수들 입장에 이어 후원자들의 시구로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이용걸 대회장/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과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준비를 통하여 멋진 자선봉사 농구대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농구선수와 연예인으로 구성된 두 팀, 한기범 감독의 사랑팀과 추일승 전 오리온스 감독의 희망팀의 대결입니다. 인터뷰)샘 오취리 선수/희망팀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것을 항상 알고계셨으면 좋겠고요, 여러분 매일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샘오취리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휴식 시간을 이용한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들의 심장병환우 돕기 사랑의 모금 활동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이명철 회장/의정부시체육회 이런대회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많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커다란 주역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경기는 생방송 중계로 현장과 랜선 참여 관객 모두와 소통하며 경기 관람의 즐거움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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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회가 만드는 생명사랑 헌혈캠페인지난 6월 1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야외주차장에서는 세계헌혈자의 날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생명사랑 실천, 헌혈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 120여 개의 소상공인 및 기업인 모임인 명지회가 주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예약 신청을 사전에 받아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익/헌혈참여시민 좋은 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뭔가 뿌듯해요. 기다리는 사람도 헌혈을 마친 사람도 모두 즐겁기만 합니다. 헌혈을 마치고 돌아가는 발걸음은 한층 가벼워 보입니다. 시민들의 헌혈 참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호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헌혈, 건강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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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사랑해孝, 건강해孝’ 어르신 효 잔치 진행동두천시노인복지관(강창운 관장)은 관내 무연고 홀몸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개별 효 잔치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60대~90대의 어르신 30분의 댁을 일일이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로 상을 차리고 연령대별 주제로 어르신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각 연령대별 주제를 달리하여 60~70대의 어르신들은 ‘노년의 삶, 인생은 지금부터’라는 주제로,80~90대는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100살까지 88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즐거움은 물론 행복감을 이끌어내며 가족의 사랑을 전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드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창운 관장은 “동두천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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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의정부 명지회(회장 이호직)는 지난 1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야외주차장에서 세계헌혈자의 날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생명사랑 실천,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명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국가유공자들이 숭고한 애국정신을 뜻을 기리고자 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 행사는 의정부 120여 개의 소상공인 및 기업인 모임인 명지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의회,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예술공장, 경기북부보훈지청,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시민공감, 한북신문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명지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의정부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25일~ 6월9일까지 선착순으로 헌혈 예약 신청을 미리 받았다. 예약자는 총 60명으로 마감했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기본 문진을 실시하고 헌혈 가능여부 확인 후 헌혈에 임할 수 있었다. 명지회 회원들은 신청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위해 음료와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예약자 모두 헌혈에 임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했다. 기다리는 사람도 헌혈을 마친 사람도 모두 즐거움이 가득해보였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을 내어주는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헌혈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된 것을 감사하기도 했다. 헌혈을 마친 한 시민, 김재익씨는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뭔가 뿌듯하다. 헌혈이 무섭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곁에서 모든 걸 도와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명지회 회원들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돌아가는 발걸음에 기쁨을 더해주었다. 준비하는 의료진들 또한 헌혈버스에 오른 헌혈 참가자들을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명지회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의미있는 나눔을 한 시민들에게 있어 이 시간은 병상의 환우들을 응원하며 사회공헌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헌혈, 당신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건강한 당신의 의미있는 나눔이 계속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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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어린이돕기 농구자선경기 개최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6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의정부시체육회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관,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 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한국연예인야구협회, SMTOWN, ACT㈜의 후원으로 심장병어린이돕기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면경기가 어려워져 비대면 랜선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심장병환우회 가족과 관계자만 경기장에 입장할 예정이며, 그 외엔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한기범TV 검색 후 랜선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추후 정부 지침에 따라 관중입장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슈퍼주니어 신동, 예성, 엑소 카이 등 SMTOWN 소속 연예인들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사랑팀 대 희망팀의 대결로 진행된다. 사랑팀 출전 선수로는 프로농구선수 윤호영, 정준원과 전 프로농구선수 김준성, 박래훈, 석종태, 이현승이 함께뛰며, 연예인 선수는 박광재, 박재민, 서지석, 양치승이 참여하고 감독은 한기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회장이다. 희망팀 출전 선수로는 프로농구선수 박진철, 양승면, 한승희와 전 프로농구선수 김동우, 노승준, 오종균이 함께 뛰며, 연예인 선수로는 베이식,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 샘 오취리가 참여하고 감독은 추일승 전 오리온스 감독이다.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SNS와 유튜브 한기범TV에 응원메세지 보내기 이벤트와 ARS 060-700-1101(한통에 3천원)으로 후원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한 정기 후원회원 가입 이벤트, 생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이벤트, 집에서 함께하는 집관이벤트로 정수기, 건강검진권, 핸드폰, 공기청정기, 프로농구 구단싸인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경기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과 랜선에서 호흡 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의 축하공연으로는 박상민, 파스텔걸스, 꿈을 꾸는 소녀들, 팝플레이의 축하공연과 양치승 관장과 근조직들의 사랑의모금함 이벤트를 통하여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을 펼치며 더욱 풍성한 자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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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한꿈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랑을 전하다의정부 한꿈학교 앞에서는 학생들과 지역 장애인들,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간식 나눔, 호두과자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지난달 28일, 2021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천사보금자리 봉사단은 찾아가는 무료 간식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신철호 단장/(사)천사보금자리 경기지부 오늘은 경기북부 한꿈학교 탈북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방문해서 즉석에서 간식 요리를 나눠드리고 있는데 저희한테 접수되면 검토해서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든 찾아갈 마음의 준비는 항상 돼있습니다. 천사보금자리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장애인과 저소득 홀몸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 제공합니다. 이번 나눔은 의정부 장암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그곳에 위치한 한꿈학교 학생들도 나눔에 참여했습니다. (사)천사보금자리 봉사단원들은 오전부터 호두과자를 구워내 준비하고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지역의 장애인,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봉사단이 만든 간식을 나눴습니다. 인터뷰)김영미 교장/한꿈학교 여기 주민들에게 맛있는 것을 나눠주신다해서 한꿈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도움받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이어나가는 봉사단의 나눔의 실천이 학생들 가슴에 이웃사랑을 심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