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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현대미술관의 특별 초대전, '순간의 시간들'의정부시 경민현대미술관(관장 임광순)에서는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10월6일부터 11월5일까지 경기 북부 지역 사진작가 초대전 “순간의 시간들”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을 통한 고귀한 생명력, 아름다운 색채미 그리고 순간의 장면들을 셔터로 만들어 낸 46명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특히1983년 창립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가 경기 북부 지역의 사진 인구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며 이번 전시에도 경기북부에서 활동하는 포천지부, 동두천지부, 연천지부, 양주지부 등의 소속작가들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전시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사진문화발전과 더불어 지역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100세에도 지치지 않는 사진작가로서의 열정으로 97세에 뷰파인더에 “몽블랑에 오르는 사람들”을 담아 전시한 남궁 전 작가는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사진이라는 매채를 통한 노년의 즐거움으로 감동을 주었다. 미술과 제1전시장에서는 즉흥적이고 다양한 결정적인 순간을 담아낸 찰나의 공간을, 제2전시장에서는 색채의 변주를 통한 시간 속에서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이는 명상적 시공간을 보여주었다. 1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 19로 2년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예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임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는 작품을 통해 지친 영혼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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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건설폐기물업체…비산먼지 폐비닐조각 주민민원최근 불법 폐기물 발생빈도 및 피해사례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이를 자행하는 행위를 규제하고자 배출자, 운반자, 처리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됐다.내촌면 일대에 건설폐기물, 생활폐기물, 각종 폐기물 등이 쓰레기 산처럼 노출되어 바람에 비산먼지와 폐비닐조각이 민가로 날리고 있어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주민 A모씨는 건설폐기물업체가 낮과 심야시간에 은밀히 건설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어 소음과 먼지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본지가 제보 내용을 확인하고자 건설폐기물업체 현장을 살펴본 결과 비산먼지를 날리며 분쇄시설에서 크라샤가 건축폐기물을 파쇄하여 분리선별시설인 진동스크린을 통해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장면을 확인했다.폐기물더미에서는 바람이 불 때마다 비산먼지와 폐비닐조각이 날리고 있었다.이에 환경사업소 담당자는 “최근에 환경 관련 사업자들이 야간에 불법행위를 하고 있어 야간에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직원을 확보했고 불법 단속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포천시 내촌면 민원에 대해서는 환경지도과에서 점검을 나갔고 불법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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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0)라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0)라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 공개한 ‘2021년 포천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포천시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1조 6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억원이 감소했다. 인구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유형 지자체의 채무 평균액이 109억원인 반면, 포천시의 채무액은 0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살림규모는 유형 지자체 평균보다 다소 큰 규모지만 채무 조기상환 및 이전재원 확보를 통해 높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용 세입재원을 최대치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채무 없는 매우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시는 연도별 일반회계와 별도로 2525억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하고, 대규모 재난․재해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세출예산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는 예비비 563억원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재정상황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1인당 4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안정화를 이끌었다. 올해 2월에는 2차 재난기본소득을 20만원씩 지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제공했다. 시는 시민의 부담이 없도록 지방채 발행이 아닌 본예산 예비비로 재원을 마련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달 정부의 코로나 민생 국민지원금 25만원에 더해 시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재정을 바탕으로 포천시민에게 3차에 걸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지방재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은 물론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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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보양식 지원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지원했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포천시지회와 소흘읍 소재 갈비장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준비해 생활지원사 선생님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었다. 보양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와 더워지는 날씨 탓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지원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잘 먹고 여름을 건강히 보내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맛있는 보양식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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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밴드 지원사업 시작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유경미 센터장)는 계속되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막기 위한 작은 노력, 배회감지 스마트 밴드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이 운동은 카카오 같이가치 사업 공모를 통해 시작해 9월18일까지 3개월간 모금이 진행된다. 코로나19가 극심해지면서 장애인가족의 양육 부담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기관도 문을 닫고, 단계적 대응을 하면서 고립되고, 소외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센터는 이 현실을 넘어 설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하며 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 밴드는 GPS 추적 장치가 있어, 부모님의 핸드폰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이 장비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장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작은 지원을 통해 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걱정을 줄여 갈 수 있을 것이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경기북부의 10개의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하는 광역센터로 이번 모금사업으로 의정부, 포천, 연천, 구리, 파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중증 발달장애인 대상자 6명씩 선정하여 5개 센터와 나눌 계획이다. 유경미 센터장은 "실종 상태의 자식을 찾는 부모의 마음은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그 고통의 근처에도 다가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아픔을 추측하고, 우리들만의 크기로 애도할 뿐입니다. 모든 발달장애인 부모님과 나누고 싶지만, 이번 첫 모금에서는 30명의 중증 장애인가족에게 먼저 배회감지 스마트밴드를 드릴 계획입니다."며 모금 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모금사업의 목표액은 6,000,000원으로 현재 목표액의 60%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국민들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스마트 밴드는 10월 중순 경 지원할 계획이고 11월~12월에는 지원 결과 보고가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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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 대회’ 성공 개최2021 제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대회’가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6월 29일 개최됐습니다. ‘슐런’ 경기는 ‘슐박’이라는 테이블 위에 원반 모양의 나무 ‘퍽’을 굴려 지정된 공간에 최대한 많이 넣어 점수를 얻는 경기입니다. 인터뷰) 장혜영 총감독/ 의정부시 장애인슐런협회 슐런은 남녀노소, 장애에 상관없이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이에요. (시각장애인에게) 안전성이 확보되고 게임을 통해서 얼마든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1800년대 중반 네덜란드에서 유래하여 15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슐런’ 경기는 매 2년마다 월드컵이 개최되며 국제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전한 실내 경기이면서 시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현대옥 선수 / 개인전 출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슐런 대회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해 시각장애인으로서 정말 감사드리면서 시각장애인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고 아주 마음이 흡족합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고양시, 포천시 등 경기도 서북 8개 도시에서 전맹부와 저시력부 두 부문에 40여 명의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출전,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에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선수들로서는 장애를 딛고 당당히 대회에 출전한 기쁨과 의미가 특별합니다. 인터뷰) 손남숙 선수 / 개인전, 단체전 출전 저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아무 것도 못하고 움츠려 살았어요. 이런 대회에 많이 참석해서 보급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건강함을 지킬 수 있게 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참석했어요 도 단위로 치러진 첫 대회 단체전 우승의 기쁨은 부천시가 차지했으며, 의정부시 유상숙 선수와 부천시 이수광 선수가 개인전 전맹부와 저시력부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엘리트 선수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대회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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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1년 장애인거주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음압기 설치포천시(박윤국시장)는 2021년 장애인거주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노아의집 등 법인 운영 시설 7개소 시설 내 격리실에 음압기를 설치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시설 내 안전한 격리 조치를 통해 집단감염의 사전 차단 및 방지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액 보조금으로 진행했다.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흡입해 음압기가 설치된 실내 공기를 순환하고, 바이러스의 외부 전파를 막는 장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설관계자는 “시에서 음압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의 원칙적 금지, 보호자 면회 제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관리에 힘써 온 시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포천시는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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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배움의 장, 포천시 소흘노인대학 입학식 개최포천시 소흘읍 거주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소흘노인대학이 지난 14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소흘노인대학은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을 목표로 노인자세확립 및 시사경제 등 알차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을 통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며 “오늘 소흘노인대학에 입학하시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박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은 소흘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가산노인대학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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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일터 청음공방포천시 내촌면, 장애인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직업재활시설 청음공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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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꿈도담터’ 운영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김태현 센터장)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1년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아동놀이학습통합프로그램 ‘꿈도담터’를 진행한다. 아동놀이학습 통합프로그램 ‘꿈도담터’는 심리와 정서 등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명의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위한 전문치료사와 함께하는 통합놀이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1회 운영하며,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을 병행 진행한다. 김태현 센터장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장애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