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포천 1호점 개소식 성황리 개최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종범 관장)은 지난 10일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로비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등 포천시 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신빈곤층(21세기 먹거리 장발장 사례)등장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서비스다. 포천 1호점은 경기도 26개 시군의 복지시설 중 최초로 개시해 포천시민이 가장 빠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신빈곤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주신 이재명 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사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포천시도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 적극 협력하여 1호점뿐만 아니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2호점을 개소해 신빈곤층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범 관장은 “경기도와 포천시 그리고 포천 관내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마련되는 만큼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월~금(주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일자리 모니터링단 운영지원을 통해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식품 및 생필품 제조업을 하고 있는 기업 또는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기부식품 후원문의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031-531-4060)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동네청년 정착을 돕는 포천의 ‘시골청년들’ - 일이화청년상단(靑年商團) -포천시 일동면에 있는 폐 양곡창고가 지역혁신공간으로 되살아난다.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 담양의 담빛예술창고 등 양곡창고를 활용한 재생사업이 활발하다. 하지만 포천시가 추진하는 재생의 방향은 더 젊고 활기차다. 포천시는 양곡창고의 지역혁신공간 탈바꿈에 청년 지역 정착 지원이라는 아이템을 더해 주목받고 있다. 사업의 주체는 지역 청년들이다. 전형적인 군사도시인 포천시는 국방부의 국방개혁2.0에 따라 8사단 예하부대가 이전하며 철퇴를 맞았다. 일동면의 주 소비층인 군인들이 빠져나가면서 주 상권인 일동상권과 이동상권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여기에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 더해지며 더 심한 지역 상권의 고사를 불러왔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포천청년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러한 지역 청년들을 정책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청년 문제 해결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포천의 북동부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일동면․이동면․화현면 청년들이 참여하는 ‘일이화청년상단’이 구성되었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표하는 주민참여기구인 셈이다. 청년상단이 구성되며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포천시는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팀장 성운)을 전담팀으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섰다. 매주 화요일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양곡창고 활용 선진지를 견학하는 등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왔다.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주요 인사를 초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유휴공간인 폐 양곡창고를 청년지원시설로 재생해 지역을 살리고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일동농협(조합장 김광수)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청년들과 포천시의 바람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산리 일동농협 양곡창고 10년 무상대차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광수 조합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농협은 운명공동체라는 마음으로 조합원을 꾸준히 설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포천시와 일이화청년상단은 최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2일 사업비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도전이었던 2021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되어 5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2월 안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해 활동비 5억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청년들의 사업아이템 핵심시설인 경기도의 청년푸드창업 허브 공모사업에 참여해 10억의 경기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중에 있고. 4월 말에는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사업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동갈비, 이동막걸리, 파주골순두부, 깊이울오리마을, 지장산막국수, 이공국시 등 풍부한 포천의 먹거리를 활용해 청년로컬푸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배움꿈터 ▲배움꿈터를 수료한 졸업생이 매장을 운영해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주는 부자꿈터 ▲지역의 직업장인과 청년이 만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꿈터 ▲제2의 BTS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창작공간인 문예꿈터 등 4개의 테마로 조성될 계획이다. 포천시는 사업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혁신공간의 특성상 민간의 자율성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공간이 활성화된다는 점에 착안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기로 정했다. 일이화청년상단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포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인 김계경 단장이 청년상단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청년사업을 최우선으로 챙긴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은 가까이에서 청년상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전문가인 성운 지역공동체 팀장의 열정이 더해지며 일이화청년상단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천시는 올 하반기 민간위탁 운영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일이화청년상단에 주목하자. 상단을 이끄는 김계경 단장은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다. 일이화청년상단은 이러한 지역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 포천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이끌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양곡창고는 혁신적으로 변화해 청년들의 꿈이 펼쳐지는 공간이자 문화예술창작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일이화청년상단의 도전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져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 잣나무 관솔로 건강을 전합니다오래된 침엽수에는 나무 속의 보물, ‘관솔’이 있다. ‘관솔’은 나무가 외부로부터 상처를 입었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자연 항균물질이다. 과거에는 불을 붙여 등불 대용으로도 사용했으나 지금은 ‘피톤치드’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포천시 예비사회적기업 천년관솔 윤순권 대표(61)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 ‘잣나무’의 관솔을 연구하며 활용방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포천 잣나무 관솔의 피톤치드 피톤치드는 식물이 박테리아,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다. 윤순권 대표는 지난 2018년, 잣나무 관솔의 피톤치드 함유 정도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 시험 분석을 의뢰했다. 피톤치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해외 수종을 대조군으로 두었다. 분석 결과, 잣나무 관솔 62.2g에 약 135,264㎍/㎥의 피톤치드 물질이 함유되어 있었다. 대조군의 31,799㎍/㎥보다 약 4배 높은 수치다. 심지어 피톤치드 물질 중, 항암, 항균효과가 탁월하다는 알파피넨은 대조군보다 약 7.5배 높고, 항우울,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피넨은 약 5.7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관솔 피톤치드의 오늘과 내일 피톤치드를 얻기 위해 사람들은 해외 수종을 들여와 키우거나 원자재를 수입하는 경우가 많다. 관솔에 대한 연구도, 가치평가도 이루어진 것이 거의 없다. 그는 “미디어와 마케팅의 영향으로 ‘피톤치드=해외 수종’이라는 인식이 생겨 아쉽다.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잣나무, 특히 포천 잣나무 관솔은 질이 좋고 피톤치드도 풍부하다. 포천 잣나무 관솔을 제대로 알리는 것은 나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포천 잣나무 관솔을 세상에 알리다 윤순권 대표는 관솔 전문가로서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정보화 교육강좌, 산림청 그루경영체 등에서 강의하며 포천 잣나무 관솔의 우수함을 알리는 한편, ‘천년관솔’이라는 상호를 내고 관솔의 제품화를 시도했다. 쉽지는 않았다. 우수성을 아무리 설파해도 낯선 ‘관솔’은 외면받기 일쑤였다. 그러나 포천 잣나무 관솔 제품을 경험한 사람이 늘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제품 구성도 늘어나 현재는 수공예제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아이디어스’에서 천년관솔의 볼펜, 키링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산림청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목재 박람회, 산림청 메가쇼 등에 제품을 출품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강연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잣나무 관솔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다. 향후 관솔박물관과 관솔건강마을 등 관솔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단지를 구성할 꿈을 가지고 있다. 아직 과제가 많지만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연구해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하겠다.”라며 미소지었다.
-
포천시 재가 장애인 돌봄 365쉼터 개소식 개최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에서 운영하는 해뜨는 집은 지난 8일 포천시 재가 장애인 돌봄 365쉼터(이하 ‘365쉼터’라 한다.)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365쉼터는 재가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학대 등으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24시간 운영하며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료, 외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해뜨는 집은 장애인거주시설을 20년 이상 운영해왔다. 시는 365쉼터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단기휴식을 제공하여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거주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업비 절감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 조승철 이사는 “포천시에서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내 재가 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열심히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 받고 고통 받는 장애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재가 장애인 돌봄 365쉼터 개소식을 축하하며 약 20여 년간 운영해 온 경험으로 장애인가족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된다. 우리 시 1만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잘 운영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마을을 살리고 있다포천시 신북면에 2015년 세워진 ‘책상없는 학교(정미정 대표)’가 올해 경기 미래형 돌봄교실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미정 대표가 운영하는 이 학교는 마을 노인들에겐 희망을 아이들에겐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미정 대표/책상없는 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돌봄교실을 할 때는 마을과 함께 아이들을 보육하는 공동육아를 꿈꿨어요. 그러나 이곳은 이미 마을이 사라졌어요. 과연 우리마을의 돌봄에 누가 참여할지 마을의 자원을 관심있게 보았어요. 마을엔 어르신들이 계셔서, 그분들과 돌봄교실 아이들을 연결한 연결자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이 작은 학교는 부모가 일하는 동안 아이들에겐 양질의 돌봄이 필요하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에겐 의미있는 일상이 필요하다는 욕구 분석을 통해 아이와 중장년 노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세빈 돌봄교실 어린이/책상없는 학교 마을회관에 가서 팥죽 만들어서 먹었던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영성 노인봉사활동가/신북면 우리 일자리에 임하고 있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마음으로 일에 임하고, 항상 웃는 얼굴, 밝은 모습으로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시골마을의 물리적환경과 인적자원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책상없는 학교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시던 어르신들의 일을 하는 즐거움과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는 자부심이 더해져 신북면 마을은 활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복지티비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인지학습‘포근히천천히키트’비대면 전달로 치매환자 돌봄 공백 메운다!포천시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비대면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를 제작해 인지학습이 가능한 경증치매환자 400여 명에게 비대면으로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배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치매안심센터 축소 운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자택 문 앞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공된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는 치매 환자의 인지훈련에 도움이 되는 필사노트, 색칠하기, 지워지는 볼펜과 색연필 등 필기구, 인지자극을 위한 퍼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서적 지원과 성취감 증진을 위해 실 꿰기와 콩나물 키우기 재료와 함께 제공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올 상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배부와 함께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학습법을 안내하고,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영북면에 거주하는 한 치매요양보호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무료하게 일상을 보냈는데 ‘포근히천천히키트’를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환자분의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를 통해 포천시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공부서 : 보건정책과 치매안심팀 최예리 ☎031)538-4851
-
포천시, 전화 한 통으로 출입기록 끝 !포천시가 전화 한 통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080 콜 체크인 서비스’를 1월 중 도입한다. ‘080 콜 체크인’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자 관리를 한 통의 전화로 체크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자출입명부 휴대전화 QR(정보무늬) 코드 입력의 불편함과 수기 명부작성의 개인정보 유출, 정보의 부정확성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본인의 휴대전화로 출입시설에 부여된 080 안심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2~3초 안에 출입기록이 KT 전산 지능망에 기록되고,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된다. 출입자가 전화를 거는데 드는 통신비용은 시에서 부담하며, 기존의 QR(정보무늬) 코드 입력과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 운영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시청의 소관 업무 담당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콜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위험방지와 허위 휴대번호 기재, 필기구 접촉으로 인한 교차 감염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개인별 시설업종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포천시 귀농인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포천시귀농인협의회(회장 박동섭)는 지난 6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극복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시귀농인협의회는 포천애인(愛人)귀농학교 수료생으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12년 결성되었다. 박동섭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활동이 어려워진 이웃 주민에게 성금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제공부서 :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 배건우 ☎031)538-3762
-
포천종합사회복지관-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놀이권 옹호 활동‘놀이 꾸러미’ 전달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소장 전성호)는 1월 6일부터 포천 관내 3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놀이꾸러미 120개(1,200만 원 상당)를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될 ‘놀이 꾸러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지원으로 아동놀권리옹호단ECHO(Every Child Has Own Rights)사업에 참여한 포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비대면 소모임 활동을 통해 제작했다. 아동권리 젠가, 사방치기, 탁구공 농구 등 전통놀이와 창작놀이 11개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을 통해 각 초등학교 돌봄교실로 전달된다. 아동놀권리옹호단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어린이는 놀 권리가 있어요. 친구들에게 놀이 꾸러미가 전달되어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놀이꾸러미가 아이들의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아동 놀권리에 대해 아동 스스로 인지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포천 아동들이 참여하여 기획한 놀이꾸러미가 다시 포천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 놀이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데 한걸음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긍정적 역할을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공부서 :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이수진 ☎031)531-4033
-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방문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관내 외국인근로자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는 최근 양주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천여 명으로 이중 외국인 건설노동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취한 조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외국인노동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노동자들이 코로나19 방역관리나 감염예방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이 외국인노동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안병용 시장은 “포천 외국인근로자 비닐하우스 사망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의정부시는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생계지원을 위한 대책을 즉각 강구할 것”이라고 전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의정부시는 물론 외국인근로자의 생활권이 겹치는 경기북부 11개 시·군이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의정부시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는 176명이며 이번 양주시 아파트 건설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외국인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 국적, 체류자격에 관계없이 내국인과 동일하게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경우 출입국관리소에 통보되지 않고, 단속도 유예된다.